구기란(具奇蘭[1], 1977년 3월 10일~)은 대한민국의 전직 배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리베로이며,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소속으로 활약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배구를 시작했으며, 1996년 경남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