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그네는 KBS 2TV에서 1990년3월 28일부터 1990년6월 21일까지 매주 수,목 밤 21시 50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이다. 최인호의 1984년작 소설을 각색하여 드라마화한 작품인데 지나친 비속어 남발 등의 이유 탓인지 방송심의소위원회로부터 '주의' '담당PD에게 주의환기' 조치를 받았다.[1]
출연진
손창민(한민우) : 의대본과 3학년[2], 기지촌 클럽 나이아가라 지배인/별명:샌님,피리부는소년
↑홍호표 (1990년 6월 23일). “TV드라마 비속어 남발”. 동아일보. 2018년 1월 5일에 확인함.
↑아버지가 쓰러지고, 친모가 기지촌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에 빠지고, 빚쟁이가 아버지가 계신 병실까지 찾아와 난동을 부리자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사람을 때려 다치게 하는 바람에, 고소를 당하게 되어 경찰서로 끌려가게 된다. 이 사건으로 학교에서 퇴학을 위기에 처했으나 현태의 도움으로 무기정학 처분에 그친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 민우는 실의에 빠져 기지촌 이모네로 도주해버린다. 민우가 돌아올 때까지 현태가 민우의 복학을 위해 애를 쓰지만 결국 오랜시간 돌아오지 않는 그를 제적 처리한다.
↑재수에, 1년 휴학, 군입대로 인해 나이든 복학생으로 나온다. 1달에 한 번 겨우 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오며, 고등학교 후배였던 조교의 도움으로 학고없이 학업을 겨우 이어나가는 거로 나온다.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시키다 회사가 빚더미에 올라 부도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집하고 건물은 경매에 넘어감. 그 충격으로 아버지가 쓰러지자 어머니하고 함께 사업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