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행중인 차량은 대부분이 현대자동차 생산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을 사용한다. 요즘에는 페이스리프트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도 도입하고 있다. 저상버스는 전량 대우버스 BS110CN을 사용하며, 직행좌석버스는 현대 유니버스를 사용한다.
운임
현행 운임 체계는 2011년1월 10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직행좌석버스 운임체계는 2014년1월 22일에 부산광역시 급행버스 운임체계와 동일한 형태로 신설되었다. 일반버스는 시계외 운행시 km당 116.14원이 할증된다. 운임 지불은 현금 또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며, 거제시 전역에 운행되는 모든 시내버스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다.
2010년 7월 16일부터 무료 환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운임을 결제할 때, 하차 태그 후 40분 이내에 다른 노선의 버스에 탑승하면 운임이 면제된다. 교통카드 1장으로 여러 명의 운임을 결제할 경우에도 무료 환승 대상은 1인으로 제한된다. 또한 일반버스와 직행좌석버스간 혹은 동일 노선의 버스간에는 무료 환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거제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하기 위해 순환버스를 도입하였다. 현대자동차 생산의 현대 에어로타운 차량 약 10여대가 투입되었으며 하루 약 60여회 운행한다. 시내 중심지역의 경우 약 10여분 간격으로, 나머지 지역은 약 15, 40여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노선은 110,111,100,101,120번 등이 있다. 순환버스 운행구간과 시간표는 시청 홈페이지 교통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문동 지역은 4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출처 필요]
거제시에는 2010년부터 저상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현재 4대가 있으며, 삼화여객과 세일교통이 각각 한대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노선은 고현~능포구간 1일 7회, 고현~대교구간 1일 2회, 고현~옥동구간 1일 3회 등 3개 구간을 운행한다.
저상버스 도입 계획
거제지역에서 저상버스 도입이 시작된 것은 2009년 '경남 장애인 자립생활 센터협의회'의 항의가 계기가 되었다.[1] 그래서 저상버스 2대를 구입해 시범운영을 하였는데 도로여건이 맞지 않아 과속방지턱 40곳과 보도경계석 14곳을 정비하고 버스회사와 노선협의를 거쳐 첫 운행을 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대형 저상버스는 도로여건이 맞지 않아 중형 저상버스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