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해발 6.05 미터였고, 남북 약 40 미터, 동서 약 20 미터의 산괴를 가지고 소나무가 여러 그루 심어져 바다 쪽 조망이 좋아 해넘이 명소가 되기도 했다. 등산로는 남서측 사면에 1개 나 있고, 14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쇼와시대에 히요리산 북쪽 기슭에 카와구치 신사가 천궁해왔다.
한동안 국토지리원의 지형도에 실려 있는 산들 가운데 제일 낮은 것으로 인정되었지만, 오오사카시의 텐포산이 더 낮다고 알려져 그 지위를 양보하게 되었다.[3] 때문에 당시에는 산꼭대기의 “일본에서 제일 낮은 산” 입간판에 “원조”라는 글자를 덧붙여 놓았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지반침하가 발생했고, 지진해일을 직격으로 받은 히요리산은 가모우 간석지,[4][5] 카와구치 신사와 함께 소멸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이 그 장소에 자갈을 쌓아 올린 끝에 2014년 4월 9일 국토지리원에서 이 자갈더미를 해발 3 미터의 산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18년만에 “일본에서 제일 낮은 산”으로 돌아왔다.[2]
↑ 가나“標高3メートル、日本一低い山に…天保山下回る”. 読売新聞. 2014년 4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4월 9일에 확인함.지원되지 않는 변수 무시됨: |deadlinkdate= (도움말); 다음 날짜 값 확인 필요: |access-date=, |archive-date=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