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5일, 고이케 도시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당' 창당을 선언, 자신이 대표를 맡겠다고 발표하였다.[4] 당명은 고이케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정치학원 '희망의 숙' (希望の塾)에서 따왔다.[5] 같은 날 총무성에 당 설립을 신고하였다. 첫 등록 당원은 현직 국회의원 9인이었다.[6]
같은 해 11월 14일, 고이케 대표가 총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였던 다마키 유이치로에게 당직 인선을 일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당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2018년 5월 7일, 야권 재편으로 희망당은 민진당과 합당하여 국민민주당으로 출범하였다.
창당
합당에 반발하던 당 내 강경 보수파 의원들은 같은 날 똑같은 이름인 '희망당(希望の党)'으로 재창당하였다.
같은해 5월 28일 의원 총회의에서 마쓰자와 시게후미는 "일본유신회와의 합류를 목표로 할 방침이 당 내에서의 이해를 얻지 못했다"라며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교다 구니코 간사장도 동시에 사임했다. 차기 대표로 나카야마 나리아키가 취임하였으며 간사장으로는 이노우에 카즈노리가 취임하였다.
6월 5일 교다 구니코가 탈당하면서 정당 요건을 상실했고[11] 그후 마쓰자와 시게후미도 탈당하여 일본유신회로 이적했다. 7월 28일 통일 회파의 대표인 나카야마 교코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참의원에서 의석을 잃고 통일 회파도 해산되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