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누엘 후라도 마린(스페인어: José Manuel Jurado Marín, 1986년 6월 29일 ~ )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클럽 경력
레알 마드리드 CF의 유스팀 출신으로, 후라도는 하비 가르시아와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주축 선수 중에 하나였다. 그는 2005년 10월 29일,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군 데뷔를 치렀다. 데뷔 경기, 그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의 올림피아코스 FC전 경기를 포함하여 총 5경기에 출장했다.
2006년 8월 4일, 후라도는 도시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M의 이적료로 4년 계약을 맺으며 소속팀을 옮겼다.[1] 이전의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경우처럼, 레알은 후라도의 계약에 "특수 제안"을 하였고, 이 제안으로 2007-08시즌 종료 후 €6M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계약하였다.
2006-07시즌 막시 로드리게스와 마르틴 페트로프의 중상 덕에 33경기의 출장기회를 가졌다. 후라도는 다음 시즌 적은 출장을 하였고, 2008년 7월 RCD 마요르카로 임대되었다. 2008-09시즌 이 발레아레스 제도에 위치한 클럽에서 팀 득점 2위로 마감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후라도는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2009년 11월 10일, 후라도는 아틀레티코와 2013년까지 연장 계약을 하였고, 2013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도록 하였다. 그는 같은 날 저녁 6-0으로 승리한 코파 델 레이의 첫 경기 UD 마르베야전에서 골을 넣으며 재계약을 자축하였다.
시즌 동안, 후라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아틀레티코 주전으로써 공식 경기에 더 많은 출장을 하였고, 64번을 출장하였다. 그는 2자릿수의 골을 넣으며, 팀의 코파 델 레이와 UEFA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견인하였다.
후라도는 2010-11 시즌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 8분 출장하였다. 같은 해 8월 30일, 그는 4-0으로 승리한 스포르팅 히혼전에서도 골을 넣었다.[2] 하지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다음 날, 그는 1천3백만 유로의 가격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로 이적하였고, 레알 시절의 동료 라울 곤살레스와 재회하였다.[3]
2010년 12월 4일, 그는 홈에서 2-0으로 승리한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샬케에서의 첫골을 넣었다. 바로 다음 경기 그는 SL 벤피카와의 2010-11 챔피언스리그 B조 6라운드 경기에서 라울이 가슴 트래핑으로 떨군 공을 접수하여 득점하였다.[4] 팀은 2-1로 승리하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밀라노와의 8강전 2차전에서도 출전하여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 (합계 7-3)에서도 공헌하였다.[5]
국제대회 경력
후라도는 스페인의 U-16, U-17, U-19, U-21팀에서 활동했으며 2003년 FIFA U-17 월드컵과 2009년 UEFA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도 출전하였다.
수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샬케 04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