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토마스 라이저(Hans Thomas Reiser, 1963년 12월 19일(1963-12-19))는 미국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기업가이자 살인자이다. 2006년 9월에 실종된 아내였던 니나 라이저(Nina Reiser)를 살해한 혐의로 2008년 4월에 1급 살인으로 유죄를 판결받았다. 부부가 거주했던 집 근처에 얕게 판 곳에 매장했던 시신의 위치를 공개하는 등의 사법거래를 통하여 2급 살인으로 감형되었다.
수감 이전에는 리눅스 커널에 탑재된 ReiserFS 파일 시스템을 개발했다. 2004년에는 네임시스(Namesys)를 창립하여 ReiserFS 및 그 후속작으로 계획된 Reiser4 개발을 주관했다. ReiserFS와 Reiser4는 2025년에 리눅스 커널에서 삭제될 예정이다.[1][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