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韓國-工科大學校,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는 국립 특별법법인 대학으로, 전라남도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다. 국문 약칭으로 한국에너지공대(韓國-工大) 등이 쓰이며, 영문 약칭으로 KENTECH를 사용하고 있다.
2022년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역사
설립 경과
2017년 7월에 당시 대통령인 문재인은 지역 공약으로 '광주 전남 상생' 기치를 내걸게 된다.[4] 이에 따라 2019년 9월 25일에 가칭으로 지어진 한전공과대학교의 설립 비전 선포 및 범시도민 지원위원회가 출범하게 된다. 이윽고 이틀 후인 27일 한전공과대학교 학교법인 창립 총회가 개최된다.[5] 이듬 해인 2020년 4월 3일, 교육부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전공과대학교 학교법인 설립을 최종 허가하며 대학의 설립이 본격적으로 절차가 시작되었다.[6]
2021년 3월, 설치 근거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해 승인되었고, 4월 제정되어 5월 2일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3월, 입학식을 열고 정식으로 개교하였다.[7] 초대 총장으로는 윤의준이 선임됐다.
2023년 7월 27일 산업부의 감사결과 한전에너지공대에 1억3천여만원 상당의 법인카드와 800만원 상당의 업무추진비[8]를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을 밝혔고 산업부는 윤의준 총장을 관리감독 미흡등으로 해임 건의를 하였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정부가 '에너지공대 죽이기'에 나섰다며 윤 총장 해임안 철회를 주장하는 등[9] 공방이 있었으나 결국 2023년 12월 28일 윤의준 총장이 자진사임하였다.
교육편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은 에너지공학부 단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과대학의 경우 설치하지 않고 있으며,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1개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