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다 다카시(旗田巍, 1908년 11월 7일 ~ 1994년 6월 30일)는 일본의 동양사 학자, 구 도쿄도립대학의 명예교수이다.
배경
1908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31년 도쿄제국대학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이후 만철조사부에 소속되어 화베이농촌관행조사에 참가했다.[1]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구 도쿄도립대학에서 조교수, 교수를 맡았으며 1972년에는 정년을 맞아 퇴임하고, 명예 교수가 되었다. 그 뒤에는 센슈 대학 교수로 재임하다가 1979년에 퇴직했다.
성과
전후에 인간 부재의 동양사학의 극복, 식민지 지배 부정의 입장에서 연구를 목표로 하여 한국사 연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2]
괴뢰국 만주국와 조선의 역사는 하나이며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는 만주국에 종속적이라고 하는 주장인 만선사관을 비판했다.
저서
- 《조선사》(朝鮮史)
- 《지나민족발전사》(支那民族發展史)
- 《중국농촌관행조사》(中國農村慣行調査)
- 《원구》(元寇)
- 《일본인의 조선관》
참고 문헌
각주
- ↑ 共著「中国農村慣行調査」全6巻 1953年朝日新聞文化賞受賞
- ↑ 朝鮮歴史論集 上巻序 1979年 龍渓書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