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타운(영어: FRIENDS TOWN)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하여 2019년 출시한 모바일 운영체제 기반의 4방향 매치3 퍼즐 게임이다. 퍼즐을 깨며 그 보상으로 카카오프렌즈들의 특징과 성격과 세계관을 살린 독립적으로 마련된 테마의 마을들을 가꿔가는 형식이다.[2]
스토리에 따라 미션(퍼즐)을 깨고 인테리어하며 시각적인 추가보상 얻는 이 스토리와 퍼즐과 꾸미기가 합쳐진 게임스타일[3]은 Playrix사의 꿈의 정원(2012년 출시)과 꿈의 집(2017년 출시)의 성공 이후로 많은 매치3 게임들이 채택하는 방식이다.[4] 꿈의 시리즈와 달리 퍼즐의 난이도가 쉽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며, SNG 요소를 통해 친구의 타운을 방문하면서 꾸미기 아이템을 추가로 얻어올 수 있으나,[3] 아이템의 회전이 불가하고, 배치 위치가 고정적인건 마찬가지라 '꾸미기 게임'을 표방했음에도 꾸미기에 사실 한계가 있다.[5] 캐릭터별로 주어진 타운의 미션을 깨며 5개의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스토리들은 '스토리북'에 날짜와 함께 앨범형태로 수집되어 다시 열람할 수 있다.[2] 퍼즐부분에서는 독창성을 찾기 힘든점이 다소 아쉽다.[3][6] 경쟁요소는 적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이다.[6] 기존의 프렌즈퍼즐게임시리즈 프렌즈팝콘, 프렌즈팝, 프렌즈타워, 프렌즈젬과 달리 가로모드라 한손 플레이가 불편해졌다.[5] 시작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몇몇 프렌즈 게임과 달리 프렌즈 타운은 첫 플레이 타운이 어피치의 피치가든으로 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