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루이 부르동(프랑스어: François Louis Bourdon, 1758년1월 11일 ~ 1797년6월 22일)은 프랑스의 정치인으로, 주로 프랑스 혁명 시기에 활동하였다. 파리 의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부르동 드 루아즈(프랑스어: Bourdon de l'Oise)라고도 불리었다.
우아즈 지방의 대표로서 그는 루이 16세를 사형시키는 데에 찬성하였다. 부르동은 지롱드당원과 왕실과의 관계를 비판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로베스피에르에게도 등을 돌렸는데, 이 일로 인해서 로베스피에르는 부르동의 라 로셸의 프랑스 혁명군에 대한 의회의 의원으로서의 행위를 문제 삼았고, 결국 부르동은 자코뱅 클럽에서 추방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