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바하나 자이발리(산스크리트어: प्रवाहन जयवाली)는 기원전 8세기 또는 7세기의 판찰라 국왕으로 브리하다아란야카 우파니샤드(Vii.9-13)와 찬도기야 우파니샤드(V.4-8)에 언급되어 있다.[1] 카시의 아자타샤트루 왕이나 마드라의 아스바파티 카이케야 왕처럼, 그는 주요 힌두 철학자-왕으로 묘사된다. 그는 비데하의 자나카 왕과 동시대에 있었고, 캄필라-나가라를 통치했던 우타라 판찰라-라타의 가장 유명한 왕들 중 하나이며, 다른 왕들은 크라이비야, 케신 달비야, 소나 사트라사하, 그리고 두르무키야이다.[2] 그는 다우미야 아요다의 제자(마하바라타 1.3.20)였던 우달라카 아루니의 아들 스베타케투에게 그의 유명한 판차니 비디야, 즉 우파사나로 불리는 윤회의 과정을 설명하는 '오화의 교리'를 가르쳤다. 이 교리는 왕의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3][4] 그리고 브라만들은 결코 지식을 갖지 못한 '이중 윤회 교리'를 이렇게 가르쳤다.[5]
철학
우디기타에 조예가 깊었던 프라바하나 자이발리는 하늘이 이 제사에 바쳐진 제물의 연료로 태양이 타오르는 것, 즉 슈랏다가 달을 올리는 것처럼 모든 단계에서 우주가 희생의 원리를 나타낸다고 보았다. 다시 하늘을 보면 파르잔야가 이 제사에 바쳐진 제물의 연료로 한 해가 타오르는 거대한 제단, 즉 달이 비를 올리는 것, 그리고 다시 온 세상이 이 제사에 바친 제물의 연료로 지구가 타오르는 거대한 제단, 즉 비가 음식을 올리는 것, 인간 자신이 열린 입이 자신의 제사에 바친 제물의 연료가 되는 거대한 제단, 즉 음식이 씨앗을 올리는 것, 마지막으로 여성 자신이 제물로 바친 씨앗이 인간을 일으키는 거대한 제단이다. 이것이 그가 기념한 "오화의 교리"이다.[6] 카우쉬타키 우파니샤드 판본에서는 이 지식을 시트라 강가야야니 왕(가르기야야니)이 전하는데, 이 판본에서는 자신의 학문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자만심과 충동이 강한 스베타케투의 오만함보다는 가우타마 우달라카의 무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7]
찬도기아 우파니샤드에서 프라바하나 자이발리는 '우주'(아카샤)가 만물의 최종 서식지라고 추측했다고 알려져 있다.[8] 우다기타의 전문가였던 실라카 살라바티야와 카이키타야나 달비야는 우다라 샨빌리야와 사티야마 자발라 이후에 태어난 프라바하나 자발리의 제자들로, 함께 세계의 기원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실라카는 '물'에서, 달비야는 '하늘'에서, 프라바하나 자이발리는 브라흐만을 의미하는 '우주'(아카샤)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프라바하나 자이발리의 세 가지 주목할 만한 사상은 a) 영혼 불멸의 교리, b) 윤회와 보복(천국과 지옥) 또는 영혼의 전이에 대한 최초의 철학적 인식, c) 인간 이외의 존재에 대한 영혼의 가상적 부정이다. 그 역시 자바라와 마찬가지로 육체가 죽은 후 영혼이 택하는 길인 데바야나(신들의 길)에 대해 설명했는데, 즉 빛의 형태를 상정하는 현자의 영혼은 빛에서 더 큰 빛으로 거쳐 브라흐만에 이르게 된다. 그는 속세의 영혼, 불멸의 영혼 및 동물의 영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불멸에 대한 자신의 교리와 일반적인 종말론적 이론에 의해 세대의 세계가 결코 충만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9]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