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턴 리드(영어: Peyton Reed, 1964년 7월 3일 ~ )는 미국의 영화 감독, 각본가이다. 《브링 잇 온》(2000)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하였고, 《다운 위드 러브》(2003)에서는 흥행과 평가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았다. 《에스 맨》(2008)에서는 짐 캐리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리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단계 마지막 작품 《앤트맨》(2015)의 감독 자리를 에드거 라이트에게서 넘겨받았다.[1] 케빈 파이기는 이전부터 페이턴 리드 영화의 팬이었고, 그를 이 영화에 적합한 감독이라고 여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임인 에드거 라이트의 작업들도 소홀히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2] 한편 페이턴 리드 이전에 《앤트맨》의 감독으로 거론되었던 애덤 매케이는 영화의 각본을 담당한다.
리드는 롤리 출신이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