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텔리스 카페타노스(그리스어: Παντελής Καπετάνος, 1983년 6월 8일, 서 마케도니아 주프톨레마이다 ~)는 그리스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머리로 득점에 일가견이 있으며 막판 극장골을 수 차례 넣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는 골을 자축할 때 이마를 팔뚝으로 가리곤 했다.[2]
클럽 경력
카페타노스는 자국 그리스 무대에서 코자니, 이라클리스, 그리고 AEK를 거쳐 경험을 쌓았는데, 후자의 구단 경우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2008년 7월, 그는 자유 이적으로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1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3] 카페타노스는 스테아우아 1년차에 보그단 스탄쿠와 함께 11골로 구단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스테아우아는 그와 계약을 2년 연장했고, 2009-10 시즌에는 리가 I에서 15골,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골을 넣으며 구단의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월, 그는 높은 급여를 줄 사정이 되지 않는 스테아우아와 계약을 해지했다.
CFR 클루지
비록 스테아우아는 카페타노스를 자유 이적으로 떠나도록 했지만, 또다른 리가 I 구단과의 계약을 원치 않았다. 그는 2011년에 CFR 클루지와 3년 반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