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르델니크(체코어: trdelník tr̩dɛlɲiːk[*]), 혹은 트르들로(trdlo) 아니면 트로스콜(trozkol)은 퀴르퇴슈컬라치의 일종인 스핏 케이크이다. 반죽을 회전구이 통에 두르고 설탕과 호두 믹스를 묻혀 굽는다.
유래
트르델니크는 옛 헝가리 왕국 북부지방에서 유래했다. 19세기 중반에는 슬로바키아 음식으로 알려졌고,[1] 20세기에는 모라바 음식으로 알려졌다.[2][3] '트르델니크'라는 명칭은 체코어-슬로바키아어 유래로, 빵을 구울 때 반죽을 두르는 나무 회전구이 통 트르들로(trdlo)에서 유래하였다.
21세기 트르델니크는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일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유명 간식이 되었다. 특히 프라하의 여러 카페에서는 트르델니크 가운데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방식을 유행시켰다.[4]
20세기 문헌부터 트르델니크를 '체코 트르델니크'(체코어: český trdelník 체스키 트르델니크[*])라고 부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만, 트르델니크에 대한 언급은 대부분 슬로바키아나 모라바 문헌에서 발견된다.[7] 오늘날 프라하의 트르델니크 디저트는 대부분 근래에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스칼리차 트르델니크
모라바호도닌과 가까운 슬로바키아스칼리차에서는 오랜 세월동안 트르델니크를 만들어왔다. 트르델니크 원조 레시피의 유래는 스칼리차에 정착한 헝가리 왕국의 은퇴한 장군 요제프 그버다니(József Gvadányi)가 고용한 트란실바니아 출신 요리사이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