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는 평범한 10대 소년이지만 이 세상의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어 영웅 흉내를 내며 스스로 자신을 "킥-애스"라고 자칭하는 "데이브 리주스키"(에런 존슨 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아내를 잃고 인생이 엉켜버린 전직경찰의 "빅 대디"(니컬러스 케이지 분)와 그의 딸로 아버지에게 혹독한 킬러 트레이닝을 받으며 천부적인 킬러본능을 소유한 소녀 "민디 맥크레디/힛-걸"(클로이 그레이스 머레츠)외에도, 도시를 장악해버린 마약 거래단 '디아미코'의 보스 "프랭크 다미코"(마크 스트롱 분)와 그의 아들 "크리스 다미코/머더 퍽커"(크리스토퍼 민츠플라스 분)가 등장한다. 또한 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다소 높은 수위의 욕설과 폭력 장면으로 논란에도 불구하고, 완성도면에서 비평가와 관객에게 모두 호평을 받았다. 2013년에는 3년 만에 속편의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이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