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시리아 전쟁(기원전 202년 - 기원전 195년)때에 셀레우코스 제국의 안티오코스 3세는 코이레·시리아(Coele-Syria)의 광대한 영역을 탈취했다. 에피파네스의 측근들은 로마에 중재를 요청해, 그 아래에서 평화 조약이 성립되었다. 안티오코스 3세의 딸인 클레오파트라 1세는 코이레·시리아를 결혼 지참금으로서 제공하고 기원전 193년에 에피파네스와 결혼했다.[1] 그러나 실제로 영토가 주어지진 않았다.[2]
기원전 180년에 에피파네스는 지참금으로 돌려 받아야 할 영토를 노려 전쟁의 준비를 하였으나 도중에 사망하였다. 이윽고 어린 아이인 필로메토르가 파라오로 등극했으며, 그녀는 섭정으로서 실권을 장악하였다. 재위기간 중 셀레우코스 4세와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녀는 기원전 176년에 사망하였다.
관련 문헌
Stähelin, Kleopatra 14). In: Realencyclopädie der Classischen Altertumswissenschaft, vol. XI 1, 1921, col. 738-740.
Werner Huß, Ägypten in hellenistischer Zeit (Egypt in Hellenistic time). Munich 2001, p. 499; 514f.; 535; 537-540.
Günther Hölbl, Geschichte des Ptolemäerreichs (History of the Ptolemaic Empire). Darmstadt 1994, p. 125; 127f.; 147f.; 153.
각주
↑Polybius, 18.51.10 and 28.20.9; Livy, 33.40.3 and 35.13.4; Appian, Syriaca 3.13 and 5.18
↑Polybius, 28.1.2-3 and 28.20.6-10; Josephus, Antiquities of the Jews 12.154-155; Appian, Syriaca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