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소네소스(고대 그리스어: Χερσόνησος, 러시아어: Херсонес 헤르소네스[*], 우크라이나어: Херсонес 헤르소네스[*], 라틴어: Chersonesus 케르소네수스[*])는 크림반도 남서부에 존재했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이다. 현재의 세바스토폴 부근에 존재했다.
기원전 6세기에 헤라클레아 폰티카(Heraclea Pontica, 현재 터키종굴다크 주) 출신 이주민들에 의해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로 건설되었다. 케르소네소스는 그리스어로 "반도"를 뜻한다. 보스포루스 왕국 등의 지배를 거쳐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가 되었고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와의 교역을 통해 상업 도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