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맹세(Sumpah Pemuda)는 1928년 10월 28일 당시 네덜란드령 동인도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2차 청년회의의 폐막 때 한 3가지 선언이다. 일국일족일어(一國一族一語)주의를 부르짖은 이 선언문은 후의 인니독립운동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청년의 맹세(Sumpah Pemuda)
- Pertama
- 그 첫째
- Kami poetera dan poeteri Indonesia, mengakoe bertoempah darah jang satoe, tanah air Indonesia.
- 우리 인도네시아의 자녀는 인도네시아라는 단 하나의 조국을 선언하노라.
- Kedoea
- 그 둘째
- Kami poetera dan poeteri Indonesia, mengakoe berbangsa jang satoe, bangsa Indonesia.
- 우리 인도네시아의 자녀는 인도네시아 민족이라는 단 하나의 민족임을 선언하노라.
- Ketiga
- 그 셋째
- Kami poetera dan poeteri Indonesia, mendjoendjoeng bahasa persatoean, bahasa Indonesia.
- 우리 인도네시아의 자녀는 인도네시아어라는 통일 언어를 기리노라.
당시 네덜란드어식 철자법이 반영된 구 정서법으로 적혀있으며, 이를 현대 인니어 정서법으로 고치면 다음과 같다.
- Pertama
- Kami putra dan putri Indonesia, mengaku bertumpah darah yang satu, tanah air Indonesia.
- Kedua
- Kami putra dan putri Indonesia, mengaku berbangsa yang satu, bangsa Indonesia.
- Ketiga
- Kami putra dan putri Indonesia, menjunjung bahasa persatuan, bahasa Indonesia.
자카르타에는 1974년 <청년의 맹세 기념관>(Museum Sumpah Pemuda)이 설립되어 이 역사적인 선언문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