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돌다리(昌原 注南돌다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동읍과 대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주천강에 놓인 다리이다.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25호로 지정되었다.
현지 안내문
창원의 동읍과 대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주천강에 놓인 돌다리이다.[1]
'주남새다리'라고도 불리는데, 동읍 판신 마을과 대산면 고등포 마을을 이어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다리는 간격을 두어 양쪽에 돌을 쌓아올린 뒤, 그 위로 여러 장의 평평한 돌을 걸쳐놓은 모습이다. 800여년전 강 양쪽의 주민들이 정병산 봉우리에서 길이 4m가 넘는 돌을 옮겨와 다리를 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1]
1969년 집중호우로 대부분이 붕괴된 것을 1996년 복원한 것으로 다리를 세운 정확한 시기나 경위 등은 알려진 것이 없다.[1]
각주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