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giro)란 공과금이나 기타 요금 납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만든 일종의 결제 수단이다.
역사
지로 시스템은 적어도 기원전 4세기 경 고대 프톨레마이오스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가 곡물 기탁은 초기의 은행업 시스템 역할을 하였으며 여기서 지로 청구가 알렉산드리아의 중앙 은행을 통해 받아들여졌다.[1] 지로는 초기 은행업의 자금 전달의 일반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어원
그리스어의 gyros (원, 순환, "circle")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이탈리아어에서 Banco de Ziro (돈의 순환, "circulation of money")이라고 불렀으며, Ziro를 독일어에서 Giro로 차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