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루이스(Juliette Lewis, 1973년6월 21일 ~ )는 미국의 배우, 음악가이다. 특이한 성격의 인물 묘사로 유명하며, 어두운 주제를 지닌 작품에 자주 나온다. 1990년대 초 주로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에서 활약하며 미국 영화계에서 소위 잇 걸(it girl)로 각광 받았다.[1]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에 한 번씩,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두 번 후보 지명되었다.
텔레비전 영화 《히스테리컬 블라인드니스》(2002)로 2003년 제5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TV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뽑혔다. 이후 《이너프》(2002), 《콜드 크릭》(2003), 《올드 스쿨》(2003), 《스타스키와 허치》(2004)와 같은 주류 영화도 활발하게 작업하였다.
2003년 록 밴드줄리엣 앤드 더 릭스를 결성해 보컬로 공연하면서 음악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을 기점으로 따로 솔로 음반도 내고 있다.
2010년대부터 영화보다 텔레비전 위주로 일하여 《웨이워드 파인즈》(2015), 《비밀과 거짓말》(2015-16), 《웰컴 투 치펜데일》(2022), 《옐로우재킷》(2021-23)과 같은 텔레비전 시리즈에 등장하였다. 같은 시기에 찍은 영화로는 《컨빅션》(2010), 《스위치》(2010),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2013), 《마》(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