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군단은 조선인민군 육군의 군단이다. 군사분계선(DMZ)를 기준으로 제1, 4, 5군단과 함께 1제대 전연군단에 속한다. 황해북도 평산군에 군단 사령부를 두고 있다.
역사
한국 전쟁이 시작하기 10일전인 1950년 6월 15일에 창설되었다. 예정대로 6월 25일 새벽에 군단은 제2, 12, 16사단을 지휘하여 38선을 넘어서 강원도로 진격하였다.
1950년 7월 4일, 김일성을 사령관으로 한 "전선사령부"가 설치되자, 1군단, 제10사단과 함께 예하로 편입되어 김일성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게 되었다.[1]
제19연대와 제16포병대대의 지원을 등에 업은 남한 제6사단, 2연대의 반격으로 제12사단과 제603모터사이클연대가 괴멸하였다. 계획이 틀어지자 화가 난 김일성은 책임을 물어 제2군단장과 제2사단장, 제12사단장을 해임하였다.[2]
현재 서부전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개성시를 관할하고 있다.[3]
전투 서열
같이 보기
참고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