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부족주의 ( Political Tribes )는 에이미 추아가 2018년 2월에 출간한 작품으로 그녀는 어떻게 지역이나 단체에 대한 충성도가 철학이나 이데올로기보다 강력한 동기가 되는가를 연구하였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부족 본능'이 있는 데, 이 부족이란 개인에게 소속감과 애착 및 충성심을 갖게하는 집단을 뜻한다. 특히, 동일한 인종, 지역, 종교, 분파에 따라 부족 본능은 나눌 수 있다. 부족 본능을 가능케 하는 것은 유대감과 안정감이 있다. 반면에, 이 집단에 속하지 않은 외부인들은 무조건 징벌하려는 속성도 함께 갖는다.
역사적 사례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군
미국인 베트남전에 참전했을 당시 남베트남 사람들은 부족주의로 베트공을 도왔다. 이를 간파하지 못한 미군은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라크전에 참전한 미군
이라크전에 사담 후세인을 제거 한 뒤에도 부족주의를 간파하지 못한 미군은 여전히 답보 상태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은 배타적이며 인종주의, 애국주의로 그들이 가진 부족주의 근성을 드러내었다.
해결책
저자는 부족주의 해결책으로 '면대면 접촉'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충분한 대화를 거쳐 서로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