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독립영화제(영어: Jeongdongjin Independent Film Festival, JIFF)는 대한민국의 영화제이다.
1999년부터 매년 8월 첫 주말(금·토·일요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야외 독립영화제이다. 1999년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기획했고 2002년부터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1]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하는 국내 유일의 야외 독립영화제로 김꽃비(2009~2014), 변영주(2016~2018) 등의 영화인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2][3]2018년 20주년을 맞아 처음 집행위원회와 작품 선정위원회를 출범하고, 영화제 에세이집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출간했다.[4][5]
땡그랑 동전상
2002년 제4회부터 시작된 관객상으로 당일 상영작품 중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에 관객들이 직접 투전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동전 금액이 아닌 동선의 '개수'가 가장 많은 작품으로 결정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밤 1편씩 총 3편의 작품에 수여된다. 나무로 만든 수제 트로피와 당일 투전된 모든 동전의 총액이 부상으로 지급된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