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2002년을 포함해서 5번 출마했다. 특히 2002년에는 1차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현직 총리였던 프랑스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을 3위로 밀어내고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이런 결과에 분노한 많은 프랑스인들이 반 르펜 시위를 벌였고, 결선 투표에선 자크 시라크에게 참패하였다.
르펜은 2007년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다시 참여했으며 4위의 득표를 얻었다. 그의 2007년 선거 운동은, 그를 가장 늙은 프랑스 대통령궁의 주인으로 만들자는 것이었고. 그때 그의 나이는 78세였다.
르펜은 프랑스로의 이민, 유럽 연합, 전통 문화, 법과 질서, 그리고 프랑스의 높은 실업률에 관심이 있다. 그는 이민 제한을 주장하며 사형 찬성론자이고 주부들에 대한 보상을 높이자고 주장하는 유럽회의주의자이다. 하지만 이민 제한을 주장하는 특징 때문에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프리카계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난 축구선수 드사이와 지단, 알제리계 영화배우인 이자벨 아자니 등에게 크게 비판받기도 했다.
막내딸인 변호사 마린 르펜이 그의 뒤를 이어 국민전선의 총재를 맡고 있다. 그러나 마린 르펜 부임 이후 장마리 르펜은 홀로코스트를 부정한다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어 2015년8월 20일 당에서 퇴출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