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간막 허혈(腸間膜虛血, mesenteric ischemia)은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까닭에 소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이다.[1]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 급성 장간막 허혈이라고 하며, 점진적으로 찾아오는 경우 만성 장간막 허혈이라고 한다.[2] 급성 질병은 갑작스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2] 증상은 급성 질병이나 만성 질병 환자에게 더 천천히 다가올 수 있다.[1] 만성 질병의 증상에는 식사 후 복통, 고의적이지 않은 체중 감소, 구토, 식사에 대한 두려움을 포함한다.[1][2]
급성 허혈의 치료에는 인터벤션 영상을 통해 보이는 폐색 장소에 스텐트나 혈전용해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2]최소침습시술을 사용하여 폐색 부분을 우회, 제거할 수 있으며 죽은 창자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1] 조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쁜 경우가 종종 있다.[2]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도 사망 위험율은 70%에서 90%에 달한다.[3] 만성 질환 환자에게는 치료를 위해 현관우회로술(bypass surgery) 또한 선택이 가능하다.[2] 정맥혈전증 환자는 수술로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헤파린,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로 치료할 수 있다.[1][6]
급성 장간막 허혈은 개발도상국에서 해마다 100,000명 당 약 5명에 영향을 준다.[7] 만성 장간막 허혈은 100,000명 당 약 1명에 영향을 준다.[8] 영향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60세 이상이다.[3] 발생 빈도는 같은 나이대의 남성과 여성 기준으로 거의 동일하다.[3] 장간막 허혈은 1895년에 처음 기술되었다.[2]
역사
급성 장간막 허혈은 1895년 처음 기술되었으며, 만성 질병은 1940년대에 처음 기술되었다.[2] 만성 질병은 처음에 "angina abdominis"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려졌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