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李樹勇[1], 1969년 1월 15일(1969-01-15) ~ )은 대한민국의 드러머이다.
인물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80년대 중후반부터 그룹 ‘프라즈마’를 거쳐 ‘소셜 퀄리티(Social Quality)’라는 밴드에서 프로 음악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 팀은 이 후 ‘공감대’로 개명했다.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소셜 퀄리티 활동 이후 이수용은 여러가수들의 라이브에서 연주 하다가 1994년에 N.EX.T에 가입하여 두 번째 앨범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에 프라즈마의 기타리스트 임창수와 같이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1997년 넥스트가 해체할 때까지 전성기를 이끌던 멤버가 되었다. 넥스트 해체이후 1999년, 팀 멤버였던 김세황, 김영석과 패닉의 랩퍼 김진표를 영입, 노바소닉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지속했다.
2006년에는 넥스트에 재가입하여 활동하다가 1년여만에 탈퇴하고(2014년에도 재합류했으나 또다시 탈퇴) 2010년에 노바소닉의 새 앨범을 발매했다. 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에서 드럼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