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비탈리예비치 쿨랴크(러시아어: Иван Витальевич Куляк, 2002년 2월 28일 ~)는 러시아의 체조 선수이다. 쿨랴크는 2019년 러시아 주니어 올라운드, 플로어 챔피언이자 수평봉은메달리스트이다.
경력
쿨랴크는 2006년, 만 4세 때 러시아 칼루가에서 어머니가 그를 체조 수업에 다니게 하면서 체조를 시작했다.
2019년, 쿨랴크는 러시아 주니어 종합 및 플로어 챔피언 및 수평봉 은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쿨랴크는 2019년 유럽 청소년 하계 올림픽 페스티벌에서 러시아를 대표하여 개인 종합 은메달, 플로어 앤 스틸링 동메달, 러시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1] 2019년에는 스포츠 마스터라는 칭호를 받았다.
2022년 월드컵 논란
2022년 3월 쿨랴크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FIG 기계체조 월드컵 시리즈 평행봉 대회 메달 시상식에서 가슴에 "Z 스티커"를 붙였다.[2] 키릴 문자가 아닌 문자 "Z" 우크라이나에서 몇몇 러시아 침공군이 사용하는 전술 표시이다. 따라서 이 Z는 전쟁을 지지하는 상징이 되었다. 쿨랴크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선수 일리야 코우툰 옆 연단에 서서 이 기호를 내보였다.[3] 대회 전에 국제 체조 연맹은 러시아 선수들을 대회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지만, 러시아 선수들의 대회 출전 금지령은 3월 7일에 발효되었다.[4]
3월 6일, 국제 체조 연맹은 체조 윤리 재단에 쿨랴크를 징계하는 절차를 개시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5] 3월 8일, 화요일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쿨랴크는 후회하지 않으며 "똑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6][7] 3월 18일, 쿨랴크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022년 모스크바 집회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8]
2022년 5월 17일, 국제 체조 연맹은 쿨랴크에게 2023년 5월 17일까지 1년간 출전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