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차 7라운드(전체 5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지만 1군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데뷔 첫 해였던 2008년7월 22일KIA전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2008년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해 군 대체 복무를 일찌감치 마쳤지만 2011년에는 2경기에 등판해 2.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하지만 몇몇 투수들이 불참했던 2011년 아시아 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해 2011년11월 26일소프트뱅크전에서 구원 등판했다.[2]2012년 시즌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군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2013년 시즌 후반기 4경기에 등판해 4.1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 2014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받아 이적하였다.[3] 이적 후 2014년4월 4일SK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했으나 2.1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4] 이후 2군에 내려갔다가 확장 엔트리 기간 때 1군에 복귀한 그는 2014년10월 11일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다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안영명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5]2014년에 2군에서 두 자릿 수 승을 달성해 김상수와 함께 남부 리그 공동 다승왕을 기록했다.[6]
출장 정지가 풀린 후 2015년4월 25일SK전에 구원 등판한 그는 김경언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승리해 9년 만에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7]2017년에 개막전 엔트리에 들었으나 출장하지 못했고,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29일에 1군으로 올라왔으며, 5월 5일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고[8],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9]2018년5월 25일에 은퇴를 선언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