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구멍의 평균 면적은 그리 크지 않은데, 이는 머리의 정맥계 순환에 원형구멍의 역할은 미미하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1]
발생
원형구멍의 모양은 태아기 전체와 출생 이후 청소년기까지 발달한다. 태아에서 원형구멍은 임신 중기가 지나면서 완벽한 고리 모양을 이룬다. 태아기에는 대부분 타원형이며, 출생 이후에 원형이 된다. 출생 이후 원형구멍의 길이는 약 2.5mm, 15~17세에는 3mm 정도이다. 성인에서 원형구멍의 평균 직경은 약 3.55mm이다.[2][3]
기능
원형구멍은 삼차신경의 가지인 위턱신경(V2)이 지나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4] 한편 원형구멍동맥(artery of foramen rotundum)과 이끌정맥도 원형구멍을 통과한다.
↑Reymond J, Charuta A, Wysocki J (2005). “The morphology and morphometry of the foramina of the greater wing of the human sphenoid bone”. 《Folia Morphologica》 64 (3): 188–93. PMID16228954.
↑Yanagi S (1987). “Developmental studies on the foramen rotundum, foramen ovale and foramen spinosum of the human sphenoid bone”. 《The Hokkaido Journal of Medical Science》 62 (3): 485–96. PMID3610040.
↑Lang J, Maier R, Schafhauser O (1984). “Postnatal enlargement of the foramina rotundum, ovale et spinosum and their topographical changes”. 《Anatomischer Anzeiger》 156 (5): 351–87. PMID648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