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IV》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여덟 종목의 도덕을 달성해 아바타간 된 후의 이야기로, 브리타니아의 왕 로드 브리티쉬가 실종하고 그 뒤를 이은 로드 블랙쏜이 폭정을 일삼자 아바타가 세상에 도덕을 설파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뤘다. 전작에서 더운 확장된 세계를 무대가 돼 더 많은 마을과 던전이 포진하고 새로운 이세계 '언더월드'가 추가됐다. 주변환경과 논플레이어 캐릭터와의 정밀한 상호작용이 특징이다.
애플 II 발매 이후 아타리 ST, 코모도어 64, 샤프 X68000 등 서양 및 일본제 컴퓨터 플랫폼으로 이식됐다. 1993년에는 오리진 시스템스가 개발하고 FCI가 배급한 패밀리 컴퓨터 콘솔판이 발매됐는데, 원작의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