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寧越 淸冷浦 觀音松)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구)제349호
(1988년 4월 30일 지정)
수량1주
소유국(문화재청)
위치
영월 청령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대한민국)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번지
좌표북위 37° 10′ 33″ 동경 128° 26′ 38″ / 북위 37.17583° 동경 128.44389°  / 37.17583; 128.44389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영월 청령포 관음송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에 있는 소나무이다. 1988년 4월 30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크기로 1.6m되는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하나는 위로 하나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청령포는 세조 2년(1456)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단종은 유배생활을 하면서 둘로 갈라진 이 나무의 줄기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관음송(觀音松)이라는 이름은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볼 관(觀)’자를, 단종의 슬픈 말소리를 들었다하여 ‘소리 음(音)’자를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의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여 나라의 변고를 알려 주었다하여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귀하게 여기고 있다.

이 나무는 단종과 관련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사진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