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제로》(일본어: 永遠の0 에이엔노제로[*])는 일본의 극우작가 햐쿠타 나오키[1]에 의한 소설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만화, 영화 작품이다.
작품 개요
방송 작가로 《탐정! 나이트 스쿠프》등 을 집필한 햐쿠타의 데뷔작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아버지와 친척의 영향을 받아 집필하였다. 처음에는 원고를 제출한 여러 출판사에게 거절당하였으나 2006년 하위문화계열 출판사 오타출판을 통하여 새로 발표되었다.[2][3]
2009년 고단샤를 통해 문고본으로 발매되었으며, 그 후 화제를 일으키며 2012년 10월 15일자 오리콘 책(도서) 랭킹 문고부문에서 역대 13번째 밀리언셀러가 되었다.[4] 2013년 8월에는 254만 부가 팔린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을 제치고 문고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고,[5] 역대 타이틀에서 300 만부 이상은 오리콘 책 전 부문의 만화 부문에서 《ONE PIECE》(51권부터 70권까지 총 20편까지 기록)에 이어 사상 2번째의 기록이다. 같은 해 12월 문고본 판매 부수가 300만 부를 돌파하였다.[6]
2010년부터 2012년에 걸쳐 하타노 소이치의 작화로 만화판이 간행되었고, 2013년 12월에 일본에서 영화가 개봉되었다. 2015년에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방송 될 예정이다.
서적 정보
- 단행본
- 단행본
- 만화 판
- 후타바샤 "만화 액션" 지상에서 2010년 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연재되었다. 작화는 하타노 소이치."액션 코믹스"에서 전 5권이 출판되고 있다.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TV 도쿄 개국 50주년 특별 기획으로 2015년 3일 밤 연속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출연진
제작진
- 감독 : 사사키 아키미츠
- 각본 : 사쿠라이 타케하루
- 프로듀서 : 오카베 신지
- 제작 : TV 도쿄, 테레팟쿠
본작에 대한 찬반
2013년 12월 현재 누계 판매 부수는 약 480만부로 출판 당시의 독자들은 60대 이상 남성이 대부분이였지만,[7] 독자층이 점차적으로 확산되어 2013년 이후 특히 10대·20대 독자도 증가했다. 영화화를 포함해 점차 보급되면서 이 작품에 대한 반향이 일어나, 아베 신조를 시작해 정계, 연예계, 법조계, 스포츠계의 유명 인사들이 거론을 한것과 동시에 미디어에서 비판도 화제가 되었다. 그 대부분은 "특공을 미화하고 있다"거나 "전쟁 찬양"이라는 비판으로, 이에 대해 저자인 햐쿠타 나오키는 자신의 트위터 등으로, "자신은 《영원의 제로》로 특공을 단호히 부정했다"라며 "전쟁을 긍정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주제는 "산다는 것"과 "전쟁을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8] 본작 중에서는 특공대원이 되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의 삶과 함께 각각의 시점에서 군 상층부의 전략과 제로 전쟁에 의문 개전의 경위에 대해 매스 미디어의 지적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외에 일본의 영화 감독 이즈츠 카즈유키는 자신의 라디오 쇼에서 "보았다는 것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지는 영화"라며 주인공의 인물상에 대해서도 "그럴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스토리 나 등장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데, 있을 수 없는 내용으로 특공대를 미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9] 잡지 「영화 비보」주최의 최악의 영화를 뽑는 영화 워스트 랭킹 "HIHO 하쿠사이 어워드"에서 다른 2작품과 함께 2013년의 10위에 랭크 되었다.[10] 미국 해군 협회는 2014년 4월 14일에 게재한 기사 "Through Japanese Eyes : World War II in Japanese Cinema (일본인의 눈에 비친 "영화 속 2차 세계 대전")"[11]에서 최근 일본의 전쟁 영화에 대해 "전쟁의 유래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일본을 침략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다", "전쟁 미화, 수정주의의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 예로서 본작을 말하고 있다.[12][13]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