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다리를 건너다》는 2011년 2월 4일에 KBS 2TV에서 방영된 설 특집 드라마로, 당초 연출자로 내정됐던 PD가 갑작스럽게 일일극을 연출하게 되어 김진원 PD로 바뀌었됐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