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은 미국플로리다주의 에버글레이즈의 남쪽으로 20 퍼센트 지역을 보호하는 미국의 국립공원이다. 이 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큰 열대 황무지이다. 한 해 평균 100만여명이 이 공원을 방문한다.[1] 에버글레이즈는 데스 밸리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다. 유네스코는 1976년 Everglades & Dry Tortugas Biosphere Reserve를 선언하였으며 1979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다. 1987년람사르 협약에 의해 습지가 등록되었다. 1993년 발생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공원의 일부가 훼손되어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11월 발생한 허리케인 윌마의 영향으로 공원 시설내 일부가 파괴되었다. 2007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에서 해제되었으나, 수질 악화와 관련하여 2010년 다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기후
20 W Homestead, Everglades National Park, Miami-Dade County, Florida (1981 – 2010 averages).의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