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82년부터 컬럼비아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로, 정치 역사, 자유의 역사, 초기 미국 공화당의 역사, 아프리카계 미국인 전기, 미국의 재건 시대, 역사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저술하였다. 포너는 후기 미국 남북 전쟁과 미국의 재건 시대 역사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역사가로 평가받는다.[1] 2011년 포너의 가장 최근 저서인 〈맹렬한 시험: 에이브러햄 링컨과 미국의 노예제〉(The Fiery Trial: Abraham Lincoln and American Slavery)는 퓰리처상, 링컨상, 밴크로프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2][3][4] 포너는 1989년 그의 저서 〈재건〉(Reconstruction)으로 밴크로프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