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영혈사 아미타불도 (襄陽 靈穴寺 阿彌陀佛圖)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 영혈사에 있는 조선시대 의 아미타불도이다.
2015년 3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 제166호로 지정되었다가,[ 1] 2019년 11월 29일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2]
개요
설법인을 하고 있는 중앙 아미타불 의 대좌 좌우에 관세음보살 과 대세지보살 이 서있는 전형적인 아미타불도이다. 아미타불의 광배 좌우에는 가섭 과 아난 , 그리고 화면의 양끝에는 사천왕상 이 배치되어 있다. 화면 하단 오른쪽 끝에는 붉은색 구획을 마련하고 그림의 제작시기, 봉안처, 작가 등을 적은 화기(畵記)가 있다. 화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기
道光元年辛巳五月 日襄陽府靈穴寺 奉安于 緣化秩 證卵龍波慧椘 □□道峯 富兼 金魚漢菴義銀 聖波盛演 比丘大益 比丘体信 比丘□仁 別座比丘□根 供養比丘块植 淨稱立禪陳㕵 持殿緣化主南漢世能 三網 僧□比丘世沾 首僧比丘 熳□ 畵僧比丘世熳 本寺秩 老□比丘洪鑑 比丘巨密 比丘大仁 比丘信椛 比丘最玄 比丘壁信 比丘贊煕 大施主秩 大施主靈發及 婆□主陳允恒
화기에 '도광원년신사'라는 간기가 있어 이 불화는 금어(金魚) 한암의은(漢菴義銀), 성파성연(聖波盛演), 비구대익(比丘大益), 비구체신(比丘体信) 등이 1821년 영혈사에서 조성하여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문화재자료 지정 사유
불화의 하단에 남아있는 화기를 통해 조성연대, 봉안처, 작자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고, 19세기 아미타불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불화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지정 보존가치가 있다.[ 1]
유형문화재 지정 사유
불화 하단에 조성연대와 봉안처, 작자 등의 명확한 기록이 있는 19세기 아미타불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불화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며 보존상태가 개선되어 지정문화재로 가치가 있다.[ 2]
각주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