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노르만인의 아일랜드 침공(Anglo-Norman invasion of Ireland)은 12세기 후반에 일어났는데, 이때 앵글로노르만인은 점차 아일랜드섬의 넓은 땅을 정복하고 획득했으며, 그 후 잉글랜드 국왕이 주권을 주장했다. 앵글로노르만인들은 이 침공이 교황 칙서 라우다빌리테르(Laudabiliter)에 의해 승인되었다고 주장했다.[1] 당시 게일 아일랜드는 여러 왕국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르드리(High King)가 대부분의 다른 왕들에 대한 주권을 주장했다. 앵글로노르만인의 침공은 아일랜드 역사상 800년이 넘는 영국의 아일랜드 통치의 시작을 알리는 분수령이었다.
총 기간은 1169년 5월부터 1177년까지 이어졌으며 결과적으로는 앵글로노르만인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