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귈라의 가장 높은 고지인 크로커스 언덕은 73m(240 피트)이다. 크로커스 언덕은 북쪽 해안을 따라 늘어선 절벽 중 하나이다.
해안선
반스(Barnes), 리틀 베이(Little), 랑데부 베이(Rendezvous), 숄 베이(Shoal) 및 로드 베이(Road)를 포함한 수많은 해안은 많은 휴가객들을 이 열대 섬으로 유혹한다. 해안과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은 앵귈라의 관광 기반 경제에 필수적이다. 앵귈라의 따뜻한 기후 때문에 해변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앵귈라는 쾨펜의 기후 구분에 사바나 기후로 분류된다. 앵귈라는 북동 무역풍에 의해 다소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기온은 일년 내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일 최고 온도는 대략 27 °C (80.6 °F)이나 12월에는 30 °C (86 °F)까지 올라간다. 강우량은 불규칙하며 연평균 약 900 밀리미터 (35.4 in)가 내린다. 매년 가장 습한 달은 9월과 10월, 가장 건조한 달은 2월과 3월이다. 앵귈라는 6월부터 11월까지, 성수기인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허리케인에 취약하다. 이 섬은 1995년 허리케인 루이스에 의해 피해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