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국 총선에서 주디 맬레이버 의원은 보수당의 나이절 밀스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패배하였다. 나이절 밀스 의원은 2015년, 2017년, 2019년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는 동시에 경합차도 벌려나가고 있다.[4]
지역 정보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더비셔주의 동쪽에 위치한 지역구이며, 알프리턴, 헤너, 리플리 등의 상업 및 산업도시들을 관할한다. 이들 지역은 1960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의회 선거에서 노동당이 우세를 점하는, 노동당 우세 지역 중 하나였다. 한편 도시지역 뿐만 아니라 교외지역, 농촌지역도 포괄하고 있는데 이쪽은 비슷한 시기에 보수당 지지 우세를 보였다. 피크구에서 더비 북쪽까지의 지역 일대는 또다른 보수당 지지 기반이 되어주고 있다.
앰버밸리 구의회는 1973년 개원하였으며, 1976년부터 한동안 노동당이 집권하거나 실권정당이 없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는 보수당이 실권을 잡고 있다. 다만 2014~2015년과 2019~2021년에는 노동당이 잠시 집권하기도 하였다.
1983년 지역구 신설 이래 역대 총선 결과는 대체로 경합으로 귀결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승리한 정당의 후보가 승리하고 있기 때문에 민심 풍향계의 지위에 있는 지역구로도 여겨지고 있다. 다만 2017년과 2019년 총선에서는 보수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더 이상 경합 지역구로 보기는 어려워졌다는 시각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