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유대인과 러시아인 혈통의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교를 중퇴한 뒤 광대로 활동하다 1947년 스스로 극단을 설립해 배우로 활동하였다. 이후 1950년대 파리로 이주해 에티엔 드크루로부터 마임을 배웠으며, 1957년 단편 영화 잘려진 머리의 감독을 맡아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그 뒤 1960년대에는 파리와 멕시코시티를 오가며 아나키즘아방가르드의 운동인 파닉 무브망를 주도했으며, 1967년멕시코에서 초현실주의 성향의 첫 장편 영화인 판도와 리스의 감독을 맡았으나 이는 멕시코에서 거대한 스캔들을 일으켜 결국 상영이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