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광흥사 아미타극락회상도(安東 廣興寺 阿彌陀極樂會上圖)는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 광흥사에 있는 불화이다. 2015년 12월 28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634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
이 아미타극락회상도는 비단 6폭을 엮어 마련한 바탕화면에 채색을 베푼 불화이다. 아미타삼존과 일부 권속이 배치된 간략한 도상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중대형의 규모로 전각의 상단탱으로 조성되었다.[1]
화면 하단 양쪽에 주색 바탕에 먹선으로 화기(畵記)란을 마련하고 그 안에 묵서(墨書)로 화기를 기술하였다. 화기에 의하면, 1886년(광서 光緖 12)에 수화승 하은당 응상(應祥)을 비롯하여 7인이 관여하여 제작한 불화임을 알 수 있다.[1]
이 불화는 명확한 제작시기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 19세기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원형 내 동자상의 배치, 색채와 의습처리 등에서 응상 작품의 도상 및 화풍을 알 수 있는 주요한 사례이므로 문화재자료(文化財資料)로 지정한다.[1]
같이 보기
각주
- ↑ 가 나 다 라 경상북도 고시 제2015-472호, 《도지정문화재 지정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 도보 제5994호, 66면, 2015-12-28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