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199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20억 원의 제작비로 제작되어 1996년 7월 24일 전국 70여개 극장에서 개봉하였다.[1] 한국영화연감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126,872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다.[2]
앞서 나온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계속 망하다 보니 초반에 극장을 잡지 못했고 난항 끝에 코엑스 대서양관을 빌려 상영했는데 20일 남짓 상영하는 동안 연일 매진 사례를 이뤄 서울에서만 30만 명 이상이 들어왔으며, 1996년7월 20일에는 지방에서 개봉을 했으나 역시 극장을 제대로 잡지 못한 데다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닥쳐 결국 전국 관객 45만 명을 기록하는데[3]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