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교세포[1](영어: glia, gliocyte, 교세포[2]) 또는 신경아교세포[3](神經阿膠細胞, 영어: glial cell) 또는 신경아교[4](영어: neuroglia, 신경교)는 뇌 속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세포이다.
역할
신경아교세포의 크기는 신경세포의 1/10 정도이나 수적으로는 약 10배 정도로 수천억 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세포들은 그 자체로는 신경충격을 생성시키지 못하지만 신경원들이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며, 뇌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키는 데도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 밖에도 이 세포들은 신경세포에 영양물질의 공급, 신경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세포외액의 조절, 슈반 세포에서처럼 보다 효과적인 신호전달을 위한 세포절연, 신경 세포의 면역작용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신경생성
이들 아교세포는 SVZ(전뇌의 뇌실하 영역,subventricular zone)와 해마의 치아이랑(dentate gyrus, DG)의 과립하 영역(subgranular zone, SGZ)에서의 신경줄기세포(NCS)와 신경생성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
↑J Neurosci
. 2003 May 15;23(10):4240-50. Multiple cell populations in the early postnatal subventricular zone take distinct migratory pathways: a dynamic study of glial and neuronal progenitor migration
Satoshi O Suzuki 1, James E Goldman, PMID: 12764112 PMCID: PMC6741090 DOI: 10.1523/JNEUROSCI.23-10-04240.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