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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베르트 3세(Sigebert III, 630년[1] ~ 656년[2]) 또는 성 지게베르트 3세는 프랑크 왕국아우스트라시아의 왕이다. 그가 왜 천주교 성인으로 시성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시제베르토,시제베르투스,시제베르트,지게베르트,지그베르또,지그베르뚜스,지그베르토,지그베르투스 등으로 불린다. 사후 가톨릭 성인에 추서되었다.
프랑크아우스트라시아의 왕 다고베르트 1세(Dagobert I)는 오랫동안 후계자가 없자, 한동안 숨은 생활을 한 끝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곧 성 지게베르트이다. 신앙인이 아니었던 다고베르트 1세는 아들을 얻은 뒤 하느님께 개종하였다.
다고베르트 1세는 가톨릭주교성 아만두스(Amandus)를 불러 아들에게 세례를 주게 하였다. 그 뒤 지게베르트는 란덴(Landen)의 복자 피핀(Pepin)에게 맡겨졌고, 638년 왕위를 계승하였다. 639년 부왕 임종 이후 그는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고 선정을 베풀었다. 그는 매일 기도하고 가난한 이들의 구제사업과 수도원 건설을 적극 지원하였는데 모두 12개의 수도원을 세웠다고 한다. 그는 재위 25년 만에 선종하였다. 그가 사망할 때 아들 다고베르트는 5,6세의 어린 아이였으므로 그가 양자로 지목한 힐데베르트 아돕티부스가 왕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