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눈물》은 KBS 1TV에서 1992년 6월 25일에 방영된 6.25 특집 드라마로, 1983년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이산가족찾기운동의 후유증을 비극적으로 다뤘다.
피난중에 남편과 헤어지고 어린 남동생과 월남한 유송도 남편을 찾기 위해 KBS 본관에 갔으나 접수를 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 살고 있다면 이제 와서 다시 만나다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