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은 아파트 현장과 공연장 신축현장 등에서 가설공사 현황 데이터 수집을 위해 활용되었다.[2] 수집된 데이터는 3차원 건축정보 모델 데이터와 통합된 후, 후속 공사의 전기 설비와 각종 설비 사이의 간섭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활용됐다.
그 외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전 현장에 투입되었다.[3] 방사선량과 인체에 유해한 전자기파를 측정한 뒤, 3D 지도를 생성했다. 또한, 미국 텍사스의 여러 건설 현장에서도 활용된다.[4] 샛기둥, 전기 도관 수 조사 등의 데이터 측정, 실제 현장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제작, 건축정보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실제 현장 비교를 위한 감리 등에 사용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0년12월 스팟을 개조해 화성 탐사용 ‘Au-스팟'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