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영어: Super)는 미국에서 제작된 제임스 건 감독의 2010년 블랙 코미디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레인 윌슨 등이 출연하였고, 미란다 베일리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즉석 요리 조리사 프랭크는 아내 세라가 카리스마를 지닌 스트립 클럽 주인 자크에게 빠져 자신을 떠나자 한동안 우울감 속에 지낸다. 그러나 기독교 방송 채널에서 우연히 복음주의 슈퍼히어로 "더 홀리 어벤저"를 본 뒤 프랭크는 신의 계시를 받고 "더 크림슨 볼트"로 자경 활동을 시작한다. 수면 섹스 장애가 있다는 만화책 가게 직원 리비가 그의 팬이 되어 사이드킥 "볼티"를 자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