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유럽 과학 아카데미,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다.[5] 2008년, 솔로몬은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6]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Science and Security Board에서도 활동하고 있다.[7]
전기
젊은 시절
과학에 대한 솔로몬의 관심은 어린이 시절 자크 쿠스토의 해저 세계를 보면서 시작되었다.[2] 고등학생 때 그는 기체 혼합물의 산소 비율을 측정하는 프로젝트로 국가 과학 박람회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2]
솔로몬은 1977년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에서 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대기 화학을 전문으로 한 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3]
솔로몬은 2011년까지 미국 해양대기청 화학 과학 부서의 화학 및 기후 과정 그룹 책임자였다. 2011년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지구 및 대기, 행성 과학부 교수로 합류하였다.[9]
서적
The Coldest March: Scott's Fatal Antarctic Expedition, Yale University Press, 2002 ISBN0-300-09921-5 - 로버트 팰컨 스콧의 1912년 남극 원정 실패를 묘사한 이야기이다. 특히, 스콧 원정대의 기록과 현대의 기상 자료를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원정대의 사망 원인을 재조명하는 시도를 하였다.[10][11]
Aeronomy of the Middle Atmosphere: Chemistry and Physics of the Stratosphere and Mesosphere, 3rd Edition, Springer, 2005 ISBN1-4020-3284-6 - 10 km와 100 km 고도 사이 중부 대기의 대기 화학 및 물리학에 대해 설명한다.[12]
오존홀
솔로몬은 NOAA 지구 시스템 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남극 오존홀이 남극 대륙을 지나는 높은 고도의 구름 속 얼음 입자 표면에서 오존과 염화불화탄소 유리기의 불균일계 반응으로 생성되었다는 메커니즘을 가정하였다. 1986년과 1987년 솔로몬은 국가 오존 원정대를 맥머도 만으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촉진된 반응을 확증하는 증거를 수집하였다.[3] 솔로몬은 이 원정의 단독 지도자이자 유일한 여성이었다.[13] 그의 원정대는 자외 복사에 의한 염화불화탄소 분해로 방출된 대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100배 높은 수준의 산화 염소를 측정하였다.[14]
이후 솔로몬은 화산이 염화불화탄소로 인한 반응을 가속화할 수 있고, 이로써 오존층의 피해가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의 연구는 유해 화학 물질을 규제함으로써 오존층을 보호하는 UN의 국제 협약, 몬트리올 의정서의 근간을 형성하였다.[2][15] 또한, 솔로몬은 몬트리올 의정서의 이행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도 발표하였다.[16][17]
↑“People”. 《Department of Earth, Atmospheric and Planetary Sciences websit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2017년 1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2월 17일에 확인함.
↑Houghton, J.T.; 외. (2001). “Climate Change 2001: The Scientific Basis”(PDF). 《Third Assessment Report》.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21쪽. 2013년 1월 13일에 원본 문서(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2월 17일에 확인함.